이번 과제 선정으로 티움바이오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TU221’8의 키트루다 병용임상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베이진 및 MSD와의 공동연구개발계약(각각 티슬리주맙 및 키트루다 무상지원) 체결에 이어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으로 TU2218의 임상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움바이오는 올해 말 TU2218과 키트루다의 병용투여 임상이 시작될 예정이며, 신속하게 임상을 진행해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TU2218’은 면역항암제의 낮은 반응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TGF-β(면역억제인자)와 VEGF(혈관내피 성장인자수용체)를 동시에 저해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후보물질로 단독투여 임상1상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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