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Lawtalk)`이 KT와 손잡고 소상공인 법률 지원에 나선다.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지난 9월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과의 제휴에 이어 ‘소상공인 법률지원 시리즈’의 두 번째로 KT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로앤컴퍼니는 이번 제휴를 통해 KT 소상공인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최대 3만 원 상당의 로톡 15분 전화법률상담 비용을 지원한다.
KT는 소상공인의 가게 활성화와 홍보를 돕고 원활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여러 기업과 제휴를 맺고 kt.com ‘사장님 혜택존’을 통해 소상공인의 가게 경영에 필요한 서비스 할인/무료체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로톡의 법률지원 혜택은 KT 사장님 혜택존에서 이용 가능하며, 페이지 내 ‘혜택 받으러 가기’ 클릭 후 사업자등록번호를 인증하면 법률상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KT 소상공인 가입 상품 고객이 수십만에 달하는 만큼 이번 제휴로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휴처 및 수혜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법률대중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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