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엔하이픈)이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2주 연속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11월 14일 자/집계기간 10월 31일~11월 6일)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일본 정규 1집 ‘定め(사다메)’는 주간 판매량 약 2만 8,000장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定め(사다메)’는 11월 7일 자 차트에 이어 2주째 1위를 지키는 한편, 누적 판매량 26만 장을 넘겼다.
ENHYPEN은 미니 2집 ‘BORDER : CARNIVAL’ 이후 통산 두 번째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는데, 올 들어 이 랭킹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는 ENHYPEN이 유일하다.
‘定め(사다메)’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11번째 1위를 거머쥔 ENHYPEN은 발매 첫 주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2주 연속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라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지난 1~2일 아이치 니혼가이시홀에서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 in JAPAN’의 막을 연 ENHYPEN은 9~10일 오사카 오사카죠 홀, 15~16일 가나가와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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