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연임 의사를 표명해 KT 이사회가 연임 우선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T는 구 대표가 8일 열린 이사회에 연임 의사 표명함에 따라 현 대표이사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는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 초 결정돼 공개될 전망이다.
KT 정관에 따르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대표이사 임기 만료 3개월 전 최종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해야 한다.
구현모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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