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철강업체인 호아팟그룹(HoaPhat Group)의 찬딩롱(TranDinh Long) 회장의 순자산은 지난 6개월 동안 62.5%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Forbes) 데이터에 따르면 롱 회장은 지난 4월 32억의 순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보고됐으나 현재 12억 달러로 급감했다.
그는 현재 전세계 부자 순위 2229위에 올라 있다.
호아팟그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및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제로 정책 등으로 철강 수요가 감소하면서 철강 가격이 급락해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국내 건설업체들의 대출 한도가 다다르면서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 건설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아팟그룹은 3분기에 1조8000억 동(VND)의 세후 손실을 기록했다.
호아팟그룹의 시장점유율 또한 하락하고 있으며 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