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플립4 스페셜 에디션을 9일 공개했다.
제품은 12월 1일부터 한국과 프랑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512GB(기가바이트)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색상인 `솔리드 화이트(Solid White)`를 채택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데코르티크(Decortique) 기법에 영감을 얻어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이 후면 디자인에 적용됐다.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두 가지 전용 UX 테마도 탑재된다. 여기에 가죽과 실리콘 전용 케이스도 상품에 포함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갤럭시 Z플립4의 혁신 기술과 메종 마르지엘라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이번 에디션이 자신의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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