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건강기능식품 자체브랜드(PB) `엔도스`를 론칭하고 멀티비타민, 유산균, 밀크씨슬 등 제품 8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명 엔도스(Endose)는 `필요한 만큼(Enough)`에 `1회분의 양`을 의미하는 `Dose`를 결합해 `우리 몸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 성분`이라는 뜻을 담았다.
콜마비앤에이치와 협업을 통해 제조한다. 영양성분 함량도 보건복지부가 권고하는 성인 일일 상한 섭취량에 맞춰 설계했다.
컬리는 건강기능식품도 `식품`이라는 점을 고려, 제조를 마친 후 물류센터를 거쳐 배송하는 전 과정을 풀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신선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유통 중간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컬리 생활팀 MD는 "언제나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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