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은 지난 3분기 매출액 93억원과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실적 호조에 대해 핵심 사업인 원전 부문에서 예비품 공급과 유지보수 사업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원전 사업이 기존 설비 공급에서 원전 정비사업으로 확장함에 따라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수원이 폴란드 민간 원전4기 건설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하며 한국형 원전 APR 1400의 해외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한국형 원전 APR 1400에 적용되는 제어계측설비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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