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소프트에서 자체 개발한 AI솔루션 `이지AI`를 접목시킨 특수교량 안전관리 시스템 `이지AI 특수교량 안전관리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디치소프트는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교량상태를 판별해 붕괴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이지AI 특수교량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납품한 실적을 기반으로, 이번에 특수교량관리 시스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업체 측은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으로부터 특수교 계측정보 AI분석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부터 국내 특수교량에 AI 솔루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메디치소프트에서 연구개발부터 실제 AI솔루션까지 3년여 동안 수행하였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특수교량의 IoT 센서 데이터와 환경 기후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여 특수교 중차량 통과, 선박충돌, 케이블 끊어짐 모델별로 AI를 적용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메디치소프트 관계자는 "최장 특수교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인공지능 도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지AI 특수교량 안전관리 시스템`은 대형 붕괴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붕괴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국내 특수교량에 AI 솔루션 적용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치소프트는 특수교량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전관리가 필요한 공공시설물에 이지AI 솔루션을 추가 개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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