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아이스크림 시모나의 신규 캠페인 `삼행시빌런` 광고 영상이 지난 10일 공개됐다.
해태아이스크림은 MZ세대에게 `시모나` 브랜드를 더 명확히 인지시키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1976년 출시된 장수 브랜드지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이 광고의 시발점이 됐다. 특히, 같은 해 출시된 동갑내기 친구 `바밤바`를 함께 광고에 담아내어 차별성을 더했다.
광고 모델로 발탁 된 박성웅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바밤바 삼행시`로 화제를 일으킨 것이 해태아이스크림과의 인연이 되었고, 실제 광고 모델까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광고 영상은 현재 해태아이스크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MZ세대에게 시모나 브랜드를 환기하고자 한다`며 `시모나가 누구나 즐겁게 가지고 놀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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