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Z(비비지)의 `동감`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공개된다.
VIVIZ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늘 지금처럼`이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앞서 VIVIZ의 가창 참여 소식만으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늘 지금처럼`은 기존 14일 오후 6시에서 6시간 당겨진 정오로 발매 시간을 변경했다.
영화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들은 작품 속 배경인 1990년대 중후반 명곡의 리메이크 곡들로 이뤄진다. 지난 1996년 가수 이예린이 발매한 `늘 지금처럼`은 당시 뜨거운 반응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VIVIZ는 매력적인 보컬로 원곡의 성숙한 분위기와 상반되는 소녀스럽고 순수한 무드를 발산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VIVIZ는 "이 밤이 지나면 잊어버리지 마 / 그댈 보는 내 모습이 / 초라해지지 않게 / 늘 지금처럼 나를 믿어 줘" 등의 가사와 어우러지는 통통 튀는 목소리를 통해 풋풋한 감정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비비지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BOP BOP! (밥 밥!)`을 통해 매력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어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LOVEADE (러브에이드)` 활동에서는 청량 감성을 입은 서머퀸으로 변신해 새 매력을 발산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한 바 있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 대세 배우들로 구성된 신선한 캐스팅과 검증된 스토리의 만남이 2022년 새로운 멜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VIVIZ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동감` 컬래버레이션 음원 `늘 지금처럼`은 14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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