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HYPEN(엔하이픈)의 일본 첫 정규앨범이 일본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일본 정규 1집 ‘定め(사다메)’는 2022년 10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ENHYPEN은 지금까지 내놓은 8개 작품 모두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골드 디스크 인증 작품을 발표한다. 누적 출하량 기준으로 50만 장 이상에 ‘더블 플래티넘’, 25만 장 이상에 ‘플래티넘’, 10만 장 이상에 ‘골드’ 인증이 주어진다.
ENHYPEN은 앞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과 미니 2집 ‘BORDER : CARNIVAL’,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으로 ‘골드’ 인증을, 일본에서 발표한 두 장의 싱글 ‘BORDER : ?い’(보더 : 하카나이)와 ‘DIMENSION : 閃光’(디멘션 : 센코우)로는 각각 ‘플래티넘’과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定め(사다메)’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11일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주 연속 주간 앨범과 주간합산 앨범 랭킹 정상을 차례로 평정했다. 이 앨범은 또한 빌보드 재팬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과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랭크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아이치 니혼가이시홀, 9~10일 오사카 오사카죠 홀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MANIFESTO> in JAPAN’을 전석 매진시킨 ENHYPEN은 15~16일 가나가와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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