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샌들러가 오는 16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반복했다.
14일(현지시간) 파이퍼 샌들러의 하쉬 쿠마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새로운 미국 규정을 준수하면서 중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A800 그래픽 처리 칩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쿠마르는 "해당 호재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왔고,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주가를 상승시키는 순풍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는 엔비디아의 장기적인 전망에 낙관적이지만 3분기 실적에서는 데이터 부문 매출은 줄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기업은 전년 같은 기간에 기록한 주당순이익 1.17달러보다 낮은 주당순이익 0.71달러와 전년비 18.3% 감소한 58억달러의 매출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쿠마르는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 잠재력 22.5%을 의미하는 주당 200달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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