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희소금속 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상한가'

유주안 기자

입력 2022-11-15 09:20  




STX가 희소금속 가공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 9분 현재 STX는 전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TX는 태백시와 희소 금속 등 핵심 원료 가공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STX는 첨단 기술 제품에 사용되는 희소 금속 생산 산업을 태백에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정부 출연 연구원, 관계 기관과 협력해 2차전지 배터리 등에 필요한 희소 금속 가공 산업단지를 설립하고, 해외에서 들여온 원광을 제련·정련해 고순도의 금속을 만들어 낸다는 구상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니켈을 포함해 코발트·텅스텐·탄탈륨·네오디움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희귀 금속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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