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COP27서 '친환경 우수사례' 발표

유오성 기자

입력 2022-11-15 10:07  

COP27
빙그레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친환경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제는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방안 및 정량화 우수사례로 COP27 행사장 내 한국관에서 발표가 이뤄진다.

빙그레는 제품 패키지와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는 용기 중량을 줄이고, 용기 생산 과정에서 남는 플라스틱을 가공·재사용해 연간 4천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 2012년부터 요플레 컵 용기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고, 최근 플라스틱 캡을 제거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빙그레는 플라스틱 용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업사이클을 통한 자원 순환 활동의 경험을 소비자에게 알렸던 켐페인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 사업과 활동을 통해 더욱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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