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이 선보이는 `동탄 파크릭스`가 15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44개 동, 전용면적 74~110㎡로 구성되며 총 2,063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세대를 1차로 분양한다.
청약일정은 15일(화) 1순위, 16일(수)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22일(화) A51-1블록, 24일(목) A51-2블록, 25일(금) A52블록으로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2월 8일(목)부터 12일(월)까지 5일간 진행된다.
동탄2신도시는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최근 오픈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트램 등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망 호재, 동탄테크노밸리 등 다수의 일자리가 있어 수도권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 중에서도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으며 동탄 파크릭스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원 후반~5억원 초반대로 동탄2신도시 기입주 단지의 시세 대비 절반 가격에 공급됐다. 여기에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특별공급의 경우 일반(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총 655세대가 공급된다. 이 중에서도 신혼부부, 생애최초 물량은 절반이 넘는 만큼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할 전망이다.
일반공급의 경우 현재 화성시나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 양육, 형제자매 부양)로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청약 예치금액 등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된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형의 경우 50%는 추첨제로 공급된다. 청약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견본주택에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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