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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등 연료 부족사태가 베트남 전역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팜민찐 총리는 산업통상부에 연료 공급업체 비축량을 점검하고 판매 절차를 단순화하는 등 대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일 찐 총리는 "재무부는 매달 석유 및 가스 판매에 관한 비용을 점검하고 해당 업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조정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은 연료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출 요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베트남에서는 주유소에서 연료 재고가 바닥나 운전자들이 연료를 충전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응우옌 홍 디엔 산업부 장관은 "지난 10월까지 수입분과 국내 정제분을 합쳐 총 1086만t 석유 제품을 확보했으며 한 해 수요의 90%를 충당할 수 있는 물량" 이라며 "연료 재고가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부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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