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마실과 주식회사 잇펀이 경남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차여행 협업 패키지 ‘갱남(갱장히 남다른 진짜 경남 한 바퀴)’을 론칭,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갱남은 양산-밀양 미식단풍 가을기차여행, 하동-남해 푸르른 경남 보물찾기, 거제-통영 섬과 인문학 여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갱장히 남다른’ 공식 사이트에서 상세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본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난 12일 부산의 다문화센터 아동과 대학생들이 그룹을 이루어 단체로 양산-밀양 미식단풍 가을기차여행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관계자는 “이번에 레일코리아와 진행한 가을여행에서는 멋진 풍경에서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위양지 스냅투어’, 영남루, 아리랑시장 골목을 탐험하는 ‘밀양 문화재 투어’, 문화객가 사랑채의 ‘달빛풍류 공연’, 밀양 얼음골 ‘사과 따기 체험’, 한국 3대 사찰인 ‘통도사’에서 가을 단풍을 즐기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차여행 프로젝트가 참가자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경남 지역에는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출발 기차 왕복권이 포함되어 있는 기차여행 프로그램 갱남은 출발하는 기차역에 따라 비용이 상이하며, 유선 전화 상담 또는 카카오톡 채널 ‘기차여행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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