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도희가 반전 매력이 가득한 다크 발라드로 돌아온다.
소속사 케이에이치컴퍼니는 16일 “김도희의 신곡 ‘끝이 선명했던 우리였기에’가 24일 정오 발매될 예정이다”며 “솔로 데뷔 후 두 번째로 공개하는 노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케이에이치컴퍼니에 따르면 앞서 4월 첫 솔로곡 ‘이별이 답’으로 따스한 봄에 어울리는 짙은 감성을 보여준 바 있는 김도희는 이번 신곡 ‘끝이 선명했던 우리였기에’를 통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이별이 답’ 이후 약 7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 지은 만큼 김도희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음악 색깔 부분에서도 변화를 예고, ‘발라드 요정’의 어둡고 강렬한 감정선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김도희는 ‘이별이 답’을 비롯해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OST Part.9 ‘그게 잘 안돼’, 가수 이우와의 듀엣곡 ‘어차피 헤어진 사이’ 등 곡을 통해 뛰어난 보컬 천재의 면모를 입증, 이번 신곡에서도 본인만의 감정 표현과 섬세한 호흡, 그리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다크 카리스마까지 장착해 밤만 되면 듣고 싶은 발라드 ‘밤라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끝이 선명했던 우리였기에’ 곡명부터 이별 감성이 느껴지듯이, 김도희는 이별에 놓인 여자의 마음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김도희표 ‘다크풍 발라드’를 수놓을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활동과 MBC ‘복면가왕’, tvN ‘V-1’ 등 방송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도희가 이번 신곡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 색깔을 한층 더 뚜렷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김도희는 파워풀한 음역대와 성숙해진 보컬 스킬로 ‘차세대 발라드 퀸’, ‘이별 노래 강자’ 등 수식어를 굳건히 지켜낼 계획이다.
한편, 김도희의 신곡 ‘끝이 선명했던 우리였기에’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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