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제조업체 알스톰은 16일(현지시간) 상반기 실적을 보고하면서 판매 및 조정된 수익이 증가했으며 분석가의 기대치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알스톰은 주요 지표인 이자 및 세금 공제 전 조정 수익은 전년도 3억 3,500만 유로에 비해 3억 9,700만 유로(4억 1,09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매출은 80억 5,000만 유로로 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알스톰 순손실은 전년도 기간의 2,600만 유로에서 2,100만 유로로 줄었다.
9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수주액은 97억 3000만 유로에서 100억 7000만 유로로 증가했으며 수주 잔고는 13% 증가한 859억 3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의 평균 추정치에 대한 회사 집계 컨센서스에 따르면, 그 결과는 80억 1천만 유로의 매출에 3억 8,700만 유로의 조정 EBIT에 대한 기대치와 비교된다.
알스톰은 조정된 EBIT 마진을 5.1%에서 5.3% 사이로 예상하고 1억 유로에서 3억 유로의 잉여현금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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