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기간 반영...21일까지는 e-스티커 추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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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12월 31일까지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만, 최근 스타벅스가 올 여름 증정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며 홍역을 겪은 터라 굿즈 사업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3 스타벅스 플래너`를 증정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15일부터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하면 플래너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플래너와 담요, 아날로그 시계 등 증정품목을 다양화했지만, 올해는 플래너에만 집중한다.
플래너는 몰스킨과 협업해 제작됐다. 종류는 매일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데일리 플래너인 ‘리추얼 플래너’(신시아레드 색상, 하우스 그린 색상)와 나만의 커피와 여행 취향을 담을 수 있는 토픽형 노트인 ‘라이프 저널’로 구성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2003년 스타벅스 플래너가 처음 출시돼 올해는 스타벅스 플래너 20주년이기도 하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고유의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올 11월 초 국가 애도 기간 동참 등의 사유로 e-프리퀀시 이벤트 기간이 단축 운영됨에 따라, ‘e-스티커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 적립 이벤트 기간은 15일부터 21일까지며, 해당 기간 미션 음료를 구매한 소비자는 1인 1회에 한 해 2개의 일반 e-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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