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CES 2023' 혁신상 역대 최다 수상

입력 2022-11-17 08:33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6일(현지시간)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8개,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10개, 반도체 7개 등 총 46개의 혁신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한 `CES 2020`(46개)과 기록이 같았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2023년형 TV를 포함해 총 3개(영상디스플레이 2개, 반도체 1개)를 받았다.

TV는 1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고, 게이밍 모니터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 보안칩, 지문 센서, 보안 프로세서를 하나의 IC칩에 통합해 원칩(One-Chip)으로 만든 생체인증카드용 솔루션 `지문인증 IC`도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이번에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모두 12개의 혁신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LG 올레드 TV는 2013년 첫 출시 이래 11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 중 LG 올레드 플렉스는 게이밍 부문 최고 혁신상, 영상디스플레이 부문 혁신상을 각각 받았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고성능 홈 오디오/비디오(High Performance Home Audio/Video), 영상/화질처리(Digital Imaging/Photography), 영상디스플레이 등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는 내장기술과 영상디스플레이 등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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