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대표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 IS(대표이사 윤경근)가 지난 3월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KT 엘리베이터 광고 서비스 `타운보드` 사업을 인수한 지 8개월만에 기존(약 1만대) 대비 약 300%(약 3만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에는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타운보드+블루RSE` 상품을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디어 플랫폼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단순한 광고 영역을 넘어 공간을 가치 있게 환기시켜 주고, 심리적 안정감과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 입주민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미디어 플랫폼을 넘어 양방향 소통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KT IS `타운보드`는 내년부터 입주민들과의 유연한 소통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CMS(아파트 관리소의 타운보드 관리 시스템), UI(날씨, 시계, 생활정보 등 표시영역), 모니터 개선 등이 이루어진 리뉴얼된 `타운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KT IS는 `타운보드`를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도모하고 건강한 문화를 주도하는 아파트를 선정하기 위한 `제 1회 건강한 문화 아파트 어워드`를 12월 9일까지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15일 타운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아파트에는 KT IS가 인증한 `건강한 문화 아파트 선정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아파트 문화 지원 포상금`을 제공한다. 전국 약 1500단지(타운보드 모니터 3만여 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1회 어워드에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T IS 김한성 전략사업단장은 "KT IS `타운보드`는 앞으로도 엘리베이터 광고 시장에서의 사업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아파트 관련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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