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BoA)가 새 미니앨범 ‘Forgive Me’(포기브 미)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 수록된 ‘ZIP (짓)’은 알앤비 펑크가 가미된 그루비한 기타와 보컬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 곡으로, 가사에는 되돌릴 수 없는 관계의 말로를 야기한 연인에게 보내는 자비 없는 경고 메시지를 담았다.
또 다른 수록곡 ‘Breathe’(브리드)는 리듬감 넘치는 드럼과 베이스 라인이 만들어내는 하이브리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곡으로, 다이내믹하고 비트감 있는 멜로디 라인이 서로의 뜨거워진 호흡이 느껴질 만큼 가까워진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오는 11월 22일 발매되는 보아 세 번째 미니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Forgive Me’를 비롯해 보아의 자작곡 ‘Sketch’(스케치)와 ‘Hope’(호프), 팬 사랑을 담은 ‘After Midnight’(애프터 미드나이트)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보아는 11월 22일 오후 5시 유튜브 보아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 ‘BoA ’Forgive Me’ Countdown Live’(보아 ‘포기브 미’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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