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TRENDZ)가 컴백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홍보대사로 발탁돼 겹경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7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개발 및 캠페이너 그룹인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글로벌 친환경 홍보대사로 함께한다.
지난 12일 발매된 신보 ‘BLUE SET Chapter. UNKNOWN CODE’의 자켓 촬영을 위해 인천 을왕리에 방문했던 트렌드지는 “바닷가에 버려진 다양한 쓰레기와 스티로폼, 모래, 조개 등이 엉켜 퇴적물이 된 것을 그냥 지나칠 뻔했다”, “미세 플라스틱이 생태계와 해양생물에 쌓여 먹거리가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해안가나 하천 등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당부하고 싶다”라고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글로벌 친환경 홍보대사 최수일 이사장은 “홍보대사들과 조만간 작은 규모라도 콘서트를 진행할 것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팬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 생활 속의 환경 문제를 소통하고 개선할 수 있는 캠페인성 음악회를 통해 목소리를 넓혀나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밝혔다.
그간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글로벌 친환경 홍보대사로 래퍼 키썸과 블랙스완, 메가맥스, 김태원, 세마, 임지민 등이 활약해온 가운데, 트렌드지가 일곱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4세대 K-POP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트렌드지는 컴백 앨범 ‘BLUE SET Chapter. UNKNOWN CODE’의 타이틀곡 ‘VAGABOND’를 통해 열렬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선공개 됐던 뮤직비디오를 향해 “퍼포먼스 장난 아니다”, “무대 맛집” 등의 반응이 쏟아졌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재증명했다.
이러한 트렌드지가 이번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친환경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이들은 친환경 지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아이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트렌드지는 지속가능한월드네트워크 홍보대사이자 대세 아이돌로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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