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픽스(THE FIX)가 콘셉트 포토 이미지를 공개하며 데뷔 임박을 알렸다.
더 픽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18시에 발매되는 데뷔 싱글 ‘RUSH’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4일부터 데뷔 싱글 명인 ‘RUSH’ 로고 티저와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낮 버전 콘셉트 포토와 밤 버전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낮 버전 콘셉트 포토 이미지 속 더 픽스 멤버들은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래된 건물을 배경으로 미소를 머금고 있거나 편안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개인 포토에 이어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건물 옥상 위 난간에 기대어 다같이 한곳을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돼 데뷔를 앞둔 멤버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이들의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공개된 밤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는 한층 강렬해진 무드로 시선을 제압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역동적인 포즈로 낮 버전과는 다른 강렬함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오늘 저녁 추가로 공개될 밤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더 픽스의 이번 데뷔 싱글 ‘RUSH’는 앨범 명과 동명의 타이틀인 ‘RUSH’와 ‘Moonrise’ 총 두 곡이 수록된다. 더 픽스 프런트맨 린지와 베이스 겸 프로듀서 멤버 황현조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멤버 전원이 참여해 완성된 이번 앨범은 ‘슈퍼밴드2’ 방송 이후 성장한 더 픽스의 음악적 역량과 포부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싱글 ‘RUSH’ 발매에 앞서 지난 8월 개최한 먼데이프로젝트 시즌5 ORIGINAL [더 픽스 1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서 ‘RUSH’와 ‘Moonrise’를 메들리 형식으로 짧게 선공개한 것에 이어, 오는 19일 평창에서 진행되는 ‘K-뮤직, 평창’ 공연에 신곡 두 곡을 풀버전 라이브로 준비해 더 픽스의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더 픽스(THE FIX)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 2>를 통해 보컬 린지, 프로듀서 황현조, 드러머 은아경, 기타리스트 정나영이 만나 결성된 ‘슈퍼밴드’ 최초 여성 4인조 밴드로 특히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그룹이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RUSH’ 발매를 앞두고 있는 밴드 더 픽스는 내달 4일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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