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은 오는 30일과 내년 2월로 예정된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조기상환)을 예정대로 행사한다고 21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2017년 11월 30일 400억 원, 2018년 2월 28일 60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을 각각 발행했다.
최근 채권시장 경색으로 일부 보험사들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사례가 있는 만큼, 콜옵션 미이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푸본현대생명은 "최근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이슈로 인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내년 초까지 예정된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콜옵션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화생명도 내년 4월로 예정된 10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을 예정대로 행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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