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종료됐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났지만 가채점 한 결과를 기준으로 수시, 정시 대비전략을 미리 세워야 한다.
한 입시 전문가는 “평소보다 가채점 결과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고사 준비를 집중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며 ”반면 가채점 결과가 평소보다 잘 나왔다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다음 달 9일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대학별 수능 활용지표(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변환표준점수 등)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가 달라질 수 있고,국어와 수학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점수 조합에 따라 동일한 원점수도 실제 표준점수에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대학별, 모집 단위별로 영역별 반영비율 및 반영영역이 다양하므로, 실제 지원 시에는 많은 변수가 있음을 참고해야 한다.
수능 이후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정시 4등급·5등급·6등급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실습 많이 하는 학교’, ‘취업 잘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며 ”2·4년제 학위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 개설과 함께 일부 전공의 경우 70~80%이상의 높은 실습률을 통해 커리큘럼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 면접전형을 통해 성적과 상관없이 진학할 수 있어 성적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 다양한 특강, 자격증 대비반, 대회 대비반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으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서울현대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이며 고3졸업예정자,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에서 올해 새롭게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전공별로 2·4년제 학위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2022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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