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6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69위에 자리하며 23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0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58위, ‘톱 앨범 세일즈’ 65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개별 곡으로도 호성적을 이어 갔다. 올해 6월 발표된 ‘달려라 방탄’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각각 135위와 83위로 재진입했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10위에 자리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달려라 방탄’ 외에 ‘My Universe’가 131위, ‘Dynamite’가 140위에 랭크됐고, ‘Butter’는 이 차트에 194위로 재진입했다.
한편, 진의 솔로곡 ‘The Astronaut’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디지털 송 세일즈’ 31위, ‘글로벌(미국 제외)’ 82위, ‘빌보드 글로벌 200’ 139위에 랭크됐다.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는 ‘글로벌(미국 제외)’ 81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3위를,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타이틀곡 ‘방화 (Arson)’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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