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Ailee)가 전국투어 첫 공연을 성료했다.
에일리는 최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국투어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일리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은 물론 앞으로의 10년, 20년도 서로 응원하며 나아가보자는 의미를 담아 마련한 공연이다.
전국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안양 콘서트에서 에일리는 `손대지마`, `너나 잘해` 무대로 화려한 오프닝을 꾸몄다. 또 `노래가 늘었어`, `U&I(유앤아이)`, `보여줄게`를 비롯한 다채로운 히트곡들 뿐만 아니라,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OST 메들리를 선보이며 떼창을 유발했다.
앙코르 무대로는 고품격 무반주 라이브를 들려주며 마지막까지 관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는 앞서 서울, 군산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여기에 창원, 대구, 부산 공연도 매진에 임박해 각 지역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안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창원, 군산, 대구, 서울, 부산, 인천, 용인, 대전 공연을 앞둔 에일리는 앞으로도 풍성한 셋리스트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할 전망이다.
한편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 창원 공연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4일 오후 5시 KBS창원홀에서 펼쳐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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