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 사내 카페와 휴게실에서 사용 중이던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전면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용된 컵은 전문 업체에 의해 수거돼 전문 세척과 살균 소독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1컵당 30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훼손되거나 사용이 어려운 컵은 분쇄 후 재가공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된다.
다회용 컵 사용으로 연간 7만 개 이상의 일회용 컵 절약으로 약 1톤의 탄소발생량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향후 인근 카페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회용 컵 도입을 확대하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달 남산도서관에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친환경 독서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저감을 위한 도심 숲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내 음식물 처리기 설치, 냉난방 온도 조절 및 친환경 LED 조명 도입, 소등 시간 단축 등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임직원이 쉽고 간편하게 일상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회사 전반에 ESG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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