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ETF 시황...KTEC·FLBR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이날 중국과 브라질 ETF들이 상승 목록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한편 천연가스를 포함해 유틸리티 eETF하락하는 중이구요, 나스닥 지수 추종 ETF도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상승 ETF]
중국이 하루하루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인데요. 어제는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에 대항하는 시위가 확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날 중국 보건국에서는 노인 백신 접종률이 상승을 보였다며 보고 했습니다. 노인 백신 접종률은 전문가들이 특히 경제 제개를 위해 중요한 수치라고 꼽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식에 홍콩 시장이 5% 상승 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날 크레인 셰어스의 항셍 기술주 지수를 추종하는 KTEC ETF가 5% 상승 중입니다. 이 주식은 한 달간 상승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러스 30% 수익률을 기록중입니다.

한편 브라질은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주식은 2023년 말까지 13% 상승한다는 로이터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누가 장관이 될지와 향후 정부 계획에 따라 향방이 갈릴 거라는 분석이비다. 이날은 관련 ETF 인 FLBR ETF가 0.4% 정도 상승중입니다. 이 외에 브라질 ETF들 여럿이 상승 목록에 눈에 띠었습니다.

[하락 ETF]
오늘은 S&P 열한개 섹터중 유틸리티 섹터와 기술주 섹터가 약했습니다. 고스란히 ETF 시장에도 반영이 됐습니다. 우선 유틸리티 부문 ETF 인 XLU가 1% 정도 떨어졌고 다른 유틸리티 ETF들도 하락 목록에 올랐습니다. 유틸리티 섹터 XLU ETF는 최근 한 주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 달 동안은 플러스 4% 수익률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나스닥에 포함된 애플과 페이팔, 아마존 등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도이체 방크에 따르면 최근 애플 페이가 경쟁사인 페이팔에서 고객과 주식을 모두 얻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 페이 사용은 11월에 연간 52% 성장했고, 페이팔은 오히려 연간 8%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페이팔이 앞으로도 애플 페이 때문에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잘 알고 계신 것은 인베스코의 QQQ ETF 일 텐데요. 외에 ONEQ ETF 등 다른 상품들도 있습니다. 이날은 ONEQ ETF가 하락 목록에서 보였습니다. 0.7% 정도 떨어졌습니다. 운용 규모가 큰 편이라 안정적인 상품이며 운용 수수료 또한 0.21% 로 저렴합니다. 애플을 12%, 마이크로소프트를 10%, 아마존 테슬라 알파벳, 메타 등을 그 이하 비중으로 담고 있습니다. 한달 간 흐름에서는 월 초반에 하락세를 중후반 들어 만회한 모습이며 강보합세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