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미국 제2공장](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21130/B20221130104740080.jpg)
농심이 올해 북미지역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농심은 올해 북미지역에서 매출 4억8,600만 달러(한화 6400억 원) 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 성장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농심은 올해 북미 시장 성장을 신라면이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36% 늘어난 83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개장 사발면과 신라면블랙도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37%, 20% 늘었다.
농심 제품 성장세가 두드러진 유통 채널은 대형마트다.
농심은 신라면블랙과 신라면블랙컵의 입점 점포 확대에 힘입어 월마트에서 전년 대비 42% 성장했다.
또 크로거와 샘스클럽에서도 각각 31%, 89% 각각 성장했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에서 신라면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졌고, 제2공장 가동에 따라 공급량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