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SOL의 월배당 ETF가 연속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SOL 미국S&P500`에 이어 상장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일평균 10억 원 이상이 유입되고 있다. 두 ETF의 규모는 600억 원을 넘어섰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한다.
SCHD ETF의 경우 과거 연평균 12%의 배당금 증가율과 연 3% 중반의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경우 상장 이후 매일 10억원 이상 유입되며 2주일 만에 순자산이 150억 원을 넘었다"며 "채권형과 단기자금형에 투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주식형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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