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도탕하이(Do Thang Hai) 산업통상부 차관은 "베트남전력공사(EVN)가 올해 31조 동 이상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 시점에서 전기세 인상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이 차관은 "전기 생산을 위한 투입단가가 오르기 때문에 전기세 조정이 필요한 만큼 재무부, 국가자본관리위원회와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전기세는 평균 3~5% 인상시 베트남전력공사가 자체적으로 결정하며 5~10% 인상 시 산업통상부와 베트남전력공사의 협의가 필요하다.
베트남전력공사는 "석탄, 석유, 가스 등 전기 생산을 위한 연료비가 이전보다 3~5배 증가해 생산비가 급증했다"면서 "손해가 크며 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베트남의 전기세는 평균 kWh당 1915.59동(VND)을 기록했으며 2019년 대비 2.74% 높은 수준이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