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자전거 여행 스타트업 비르투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이딩 테마여행 상품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비르투컴퍼니는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델`과 국내 최초의 자전거 케이스 대여 서비스인 `그린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라이딩족들을 위한 `2023, 자전거로 떠나는 월드투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본섬 전체 일주를 시작으로 ▲괌 ▲태국 ▲싱가포르 ▲대만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스페인 등 매월 다양한 라이딩 명소와 연계한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첫번째 출발지인 일본 오키나와는 약 404㎞의 거리를 5일에 걸쳐 라이딩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오키나와 겨울은 평균 18.7도를 유지하고 있어 쾌적한데다, 츄라우미, 고우리섬, 얀바루국립공원 등 오키나와 주요 핫플레이스 관광이 코스에 포함돼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들의 여행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보다 신선하고 이색적인 테마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양사는 향후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며 상품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연계 여행 사업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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