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짙어진 감성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서인국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Fallen’을 발매한다.
‘Fallen’은 지난 6월, 5년 만에 발매한 싱글 ‘LOVE&LOVE’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두 번째 싱글로, 서인국이 뮤직비디오 연출 및 모든 곡의 프로듀싱을 맡아 그의 음악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Fallen’을 비롯해 ‘어린 날’, ‘Fallen (Instrumental)’ 총 3곡이 포함돼 서인국의 한층 풍부해진 감정선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싱글은 서인국이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서인국 소속 프로듀싱팀 서씨네가 전곡에 이름을 올려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Fallen’은 서인국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록 발라드 곡으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풍성한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이처럼 올겨울 추위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으로 단숨에 녹여버릴 서인국은 앞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컨셉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컨셉 포토에서 서인국은 자동차 안, 골목길, 침대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매일 접하는 그런 장소에서 떠나보낸 사람을 그리워하는 듯한 쓸쓸하면서도 슬픈 감정선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서인국은 무엇인가를 불태우고 있는데 그 속에는 반지가 있으며,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면서 “그리워. 우리 그날들이”라는 가사와 멜로디를 공개,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컴백을 통해 또 한 번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줄 서인국은 그간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쇼핑왕 루이’,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미남당’ 등 자신이 출연한 작품의 OST를 도맡아 가창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배우에서 가수로, 약 6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하는 서인국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인국의 새 싱글 ‘Fallen’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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