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美애리조나 공장, 7일 '장비 반입식 행사' 개최…바이든 대통령, 애플의 쿡 등 참석

입력 2022-12-07 00:09  

[사진=REUTERS]

TSMC의 애리조나 공장에서 7일(현지시간) `장비 반입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TSMC는 지난 2020년 애리조나주(州) 피닉스에 120억달러를 투자해 5nm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후 지난 18개월 간 진행한 공사를 마쳤다.
CNBC에 따르면 "7일 핵심 설비의 공장 반입을 축하하는 행사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인데,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내 `반도체 법`을 추진하고 `미국 땅`에서 반도체 칩 제조를 강조한 정치 성과물로 그 의의가 크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CNBC는 "TSMC의 이번 투자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외국인 투자 중 하나이며 특히 애리조나주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 2020년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 주민 9천명 이상이 파산 신청을 그리고 6.5%의 실업률을 기록한 애리조나는 TSMC의 투자 이후 실업률은 3.2%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국가경제위원회(NEC) 산업정책담당 로니 채터지 부국장은 "TSMC의 애리조나 공장은 연간 60만개의 웨이퍼(wafers)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2026년 두번째 공장까지 문을 열면 향후 미국 칩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의 충분한 칩이 생산될 것"이라며 "이는 미국에서의 `빌드 아웃(build out)`으로 공급망 복원의 정의 이고, 기업들에게는 운영에 더 많은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장비 반입식`에는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애플 CEO 팀 쿡, NVIDIA의 젠슨 황 대표 등이 참석을 예정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