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O1(티오원)이 신곡 ‘얼음 땡’의 놀이 버전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TO1(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렌타, 여정)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UP2U (업투유)> 타이틀곡 ‘얼음 땡’의 ‘Freeze Tag Game’ 버전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뮤직비디오 조회수 공약에 따라 공개된 것으로, 신보 발매일인 11월 23일의 숫자에 맞춰 올라왔다.
영상 속 TO1 멤버들은 곡명에 맞춰 실제 ‘얼음 땡’ 놀이를 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작부터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멤버들은 미션이 시작되자 균형을 잃고 탈락해 ‘얼음 감옥’으로 연이어 이동했다. 이들은 “똑바로 추세요!”, “조금 더 격렬히 춰주세요!”라고 외치는가 하면, 동작을 멈춘 멤버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웃음을 선사했다.
남아 있는 멤버들은 탈락하지 않기 위해 게임에 몰입했고 칼군무를 유지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치열한 놀이 끝에 최종 승리는 여정에게 돌아갔고, 클로징 멘트를 할 때까지 다른 멤버들이 유지할 ‘얼음’ 자세를 지정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다.
여정은 “이렇게 놀이 버전의 ‘얼음 땡’을 해봤는데 중간중간 멈추는 것이 어렵기도 했지만 타이밍을 잘 맞춰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이와 함께 각양각색의 포즈를 한 멤버들이 우당탕탕 넘어지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돼 큰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아홉 멤버의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케미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TO1의 신곡 ‘얼음 땡’은 순수한 악동들의 장난기 가득한 러브 스토리를 담은 곡으로, 9인 9색 악동미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앨범 초동 판매량이 5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TO1은 ‘얼음 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격주 금요일 오후 8시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얼음땡 레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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