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받아가세요"…한달 남은 '로또 1등' 주인 찾는다

입력 2022-12-08 10:05  




당첨금 20억원에 달하는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1년 가까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올해 1월 15일에 추첨한 로또복권 제998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 기한이 내년 1월 16일로 만료된다고 8일 밝혔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지급이 가능하며,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기금에 귀속된다.

앞으로 한 달여 남짓한 기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앞으로 당첨금을 찾을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미수령 1등 당첨 금액은 20억7천649만9천657원으로,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이다. 당첨 지역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같은 회차 2등 당첨금도 미수령 상태로 남아 있다.

2등 당첨 금액은 7천835만8천478원으로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와 보너스 번호 `41`, 복권 구입 장소는 부산 동구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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