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코로나19 등 바이오 콘텐츠분야에서는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인수를 추진중인 메리디안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노트는 기업공개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향후 성장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
회사측은 바이오 컨텐츠 성장전략으로 SD바이오센서가 인수한 메리디안과의 영업, 제품, 생산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면역진단 및 분자진단 양시장에 모두 진입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오노트는 메리디안과 내년 1분기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이외에도 말라리아와 댕기열 등 감염병 관련 진단검사 분야 수주에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또, 동물진단 검사분야에서는 상장후 관련 유통업체의 인수합병을 통해 외형 확대를 꾀하하는 한편, 동물용 진단시장에서 생화학과 분자 진단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입장이다.
동물진단 분야에서 바이오노트는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직판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유럽시장에서 대리점망을 갖춘 유통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신공장 시설 투자, 국내외 원료업체 및 북미 유통업체 인수 등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동물진단 및 바이오컨텐츠 시장에서 글로벌 Top3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바이오노트는 8일과 9일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을 거쳐 13일과 14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천원~2만2천원으로 최대 공모규모는 약 2,8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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