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푸디언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김치 유래 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Weissella cibaria) JW15`의 `면역 기능 개선 기능성`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의 개별인정 획득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김치 중에서 면역 기능이 가장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분리해 면역 기능 개선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2021년 농업과학기술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에 대한 특허기술 및 노하우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원료 및 제품의 안정성과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연구팀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82명을 대상으로 8주간 면역 기능 개선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NK세포 활성화`, `IL-1β 생성증가`, `Ig1 생성증가` 등 세부항목에서 유의적인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동물실험에서도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을 경구투여 했을 때 선천적·후천적 면역 관련 인자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규명하여 활성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개별인정 획득으로 면역 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된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상품화를 통해 홍삼과 헤모힘이 주도하는 면역 기능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목표다.
이충모 휴온스푸디언스 대표는 "전 연령층에 걸쳐 면역 기능 개선이 필요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치료제가 한정적이다"며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로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갖춘 `와이셀라 시바리아 JW15`이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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