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첫 일본 그룹’ &TEAM(앤팀)의 데뷔 앨범이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12월 19일 자 차트에 따르면,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데뷔 앨범 ‘First Howling : ME’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집계기간 12월 5~11일) 1위에 올랐다. 이들은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차트 정상으로 직행하면서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이번 음반은 같은 날 발표된 일간 앨범 랭킹(12월 11일 자) 1위를 지켰다. 이로써 &TEAM은 발매 이래 4번(12월 6, 7, 10, 11일 자)의 일간 차트 1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TEAM을 향한 관심은 일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들의 신보는 공개 당일 22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올랐고, 타이틀곡 ‘Under the skin’과 수록곡 ‘Scent of you’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6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동영상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는 올해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에 이어 &TEAM까지 성공적으로 론칭하면서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TEAM은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휩쓴 ‘하이브 DNA’를 이어받아 성공적인 첫 성적표를 손에 쥐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TEAM은 오는 14일 일본의 주요 연말 프로그램인 ‘FNS 가요제’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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