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둔화…전년비 10.0%↑

입력 2022-12-14 00:34  


지난 10월, 70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던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둔화됐다.
13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 동월 대비 10.0% 상승했다고 밝혔다.
Georg Thiel 연방통계청 사장은 "에너지 가격의 약간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에너지 외에도 점점 더 많은 다른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가정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식량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라고 덧붙였다.
11월 에너지 가격은 독일 정부의 구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38.7%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43.0% 상승했던 10월에 비해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식품 가격은 11월 21.1% 상승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