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장중 한 때 240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문턱에서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85포인트 1.13% 오른 2399.2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02억원, 2284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4533억원 규모 차익실현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1.34% 오른 60,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만원을 회복했다.
삼성SDI와 LG화학이 3%대 상승폭을 보이며 도드라진 가운데 SK하이닉스와 POSCO홀딩스, KB금융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3.84포인트, 1.94%오른 729로 마감했다.
에코프로, 셀트리온 제약, 카카오게임즈 등 매기가 두루 돌며 상승했다.
한편 FOMC 회의 결과를 앞둔 이날 환시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가까이 하락하며 1290원대로 진입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7원 하락한 1296.3원에 장을 마쳐, 지난 5일 이후 일주일 만에 1200원대로 다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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