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파티 MZ세대 선택은 '냉동케이크'…"맛·편의성 다 잡아"

유오성 기자

입력 2022-12-15 10:39  

사진. 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연말이 다가오면서 온라인 전용 냉동케이크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된 냉동 케이크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 채널 성장세가 가파른 이유는 e쿠폰 선물하기 문화가 확산됐고, 매장 방문 없이도 배송을 통해 상품을 수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에서 e쿠폰으로 선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기존 베이커리 업체의 e쿠폰처럼 받은 사람이 제품 교환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구입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20~30대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냉동 케이크 제품이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제조 기술을 높인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신세계푸드는 올해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크리스마스인 만큼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많아지면서 케이크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 현상에 프리미엄 외식 또는 베이커리 매장에서 즐기던 케이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품 라인업과 판매채널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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