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글로벌한 한류 파워를 발휘했다.
16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앨범 Vol.2 `The Road : Celebration`(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은 브라질·인도·말레이시아·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대만·태국·홍콩·인도네시아·마카오·파라과이·필리핀·베트남·카타르·일본·멕시코·튀르키예·에콰도르·페루·이집트·칠레 등 21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를 포함해 총 2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 5, 31개 지역 TOP 10, 애플뮤직에서는 11개 지역 차트인으로 전 세계에서 고른 호성적을 거두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Celebrate`(셀러브레이트) 또한 파라과이·페루·사우디아라비아 톱 싱글 차트 1위를 포함해 아이튠즈 11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스페셜 트랙 `너였으면 참 좋겠다… (If only you)`, 수록곡 `White Love (스키장에서)`가 각각 전 세계 톱 싱글 차트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The Road : Celebration`을 통해 정규 11집을 더욱 완성도 높은 명반으로 완성했다. 이번 앨범에는 따뜻한 팝 트랙 `Celebrate`를 비롯해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올해 여러 장의 단체 앨범으로 튼튼하고 아름다운 `The Road`를 구축한 슈퍼주니어는 계속해서 팬들과 함께 `K-POP 레전드`의 여정을 걸어갈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정규 11집 Vol.2 발매 당일 컴백 라이브를 통해 아홉 멤버 모두가 함께한 `Celebrate`, `White Love (스키장에서)`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이번 주말에는 마닐라에서 월드 투어 `SUPER SHOW 9 : ROAD`를 개최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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