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가구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으로 재탄생
쌍용건설이 부산 연천시장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공사비 약 834억원 규모다. 쌍용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연천시장 시장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장` 정비사업은 낙후된 상권을 현대식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적으로 추진위를 구성한 다음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 수립 후 조합설립인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재개발사업과 추진 절차가 비슷하다.
쌍용건설은 연천시장을 지하 5층~지상 30층 2개동 총 248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착공은 2025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리모델링 사업에 주력해 온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시장`정비사업에도 첫 진출했다.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총 36개 단지 약 3만가구, 약 5조원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