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국 증시가 2018년 데자뷔 악몽에서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 12월 FOMC 이후 2018년 데자뷔 악몽 ‘탈피’
- 2018년 파월, 축소 기대했던 QT 계획대로 시행
- 트럼프 탄핵 겹치면서 S&P500 지수 17% 폭락
- 산타랠리 기대 충분했던 월가, 파월이 날려
- 2022년 파월의 충격, S&P500지수 6% 하락에 그쳐
- 12월 FOMC 이후 2018년 데자뷔 악몽 ‘탈피’
- 2022년 파월의 충격, S&P500지수 6% 하락에 그쳐
- 어제 BOJ 정책 변화, 美 금융시장에도 영향
- 10년 금리 3.6%대, 달러인덱스 104 내외 하락
Q. 어제 이 시간이었습니다. 일본은행의 정책변화 조짐이 있어 미리 진단해 드렸는데요. 무슨 조치가 나왔길래 금융시장이 온통 난리입니까?
- 올해 마지막 BOJ 회의, YCC 日 변동폭 확대
- YCC(Yield Curve Control), 수익률 곡선 통제
- 울트라 금융완화정채과 아베노믹스 정책의 핵심
- 日10년물 변동폭, ±0.25%p→±0.5%p 확대
- 지난해 3월 ±0.2%p→±0.25%p 확대 이후 처음
- 구로다, 금리 -0.1% 유지…초저금리 포기 아냐
- 하지만 시장은 금리인상에 동참한 것으로 해석
Q.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일본은행 조치는 아시아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큰 충격을 주지 않았습니까?
- 아베노믹스 포기, 국제금융시장에 ‘대형 뉴스’
- 日 10년물 금리, 0.23∼0.24%→0.42%로 급등
- 엔·달러 환율, 135∼136엔대→132엔대로 급락
- 닛케이 지수, 日 경기침체 우려로 2.9% 폭락
- 아시아 증시, 日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
- 국내 금융시장도 민감하게 반응…코스피 하락
- 원·달러 환율, 13.3원 급락하면서 1290원선 붕괴
- ‘킹달러·갓달러’ 믿은 달러 투자자, 손실 눈덩이
Q. 이번에 BOJ의 정책변화 핵심인 YCC의 하루 변동폭을 확대한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입니니까?
- 日銀, 예외적으로 엔저 통한 아베노믹스 고집
- 울트라 금융완화 정책, 美 금리와의 격차 확대
- 엔 캐리자금 이탈, 일본發 금융위기 계속 우려
- 엔·달러 환율, 루비콘선 150엔 돌파 인내 ‘한계’
- 시장개입 행태, 구두 개입 아니라 달러 매도 개입
- 달러 매도 개입, 바이든 정부 반발로 지속 어려워
- 금리 앞서 YCC에 변화, 엔저와 자금이탈 방지
Q. 이번에 YCC정책에 변화를 준 것을 계기로 차기 일본은행 총재가 마사요시 부총재로 넘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구로다, 종전과 달리 중재 역할만 맡아 ‘주목’
- 내년 4월 임기, “더 이상 연임하지 않겠다” 선언
- 임기가 다할 때까지는 이런 자세로 일관할 듯
- 차기 BOJ 총재로 마시요시와 히로시 간 경합
- 아마미야 마사요시 日銀 부총재 ‘유력한 후보’
- 나카소 히로시 다이와경제연구소 소장도 거론
- ‘미스터 BOJ’ 마사요시, YCC 정책 주도한 인물
- YCC 변경, 마사요시 부총재의 뜻 수용한 것
Q. 문제는 이번에 YCC 정책에 변화를 준 것을 계기로 지난 10년 동안 유지해 왔던 아베노믹스를 포기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까?
- YCC 변경, 아베노믹스를 포기한 것은 아냐
- 구로다 총재, 기준금리 -0.1%라는 점 강조
- 마사요시, 아베노믹스 행정적으로 추진 인물
- YCC 변경, 아베노믹스 보완하는 조치로 평가
- 연준의 금리인상, 의도했던 엔저선에서 이탈
-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탈로 경기에 부작용
- 아베노믹스, 의도했던 엔저선 복귀해야 효과
- 차기 BOJ 총재, 아베노믹스 보완선에서 수정
Q. 세계 각국이 대부분 그렇지만.. 현재 일본 경제 상황, 꽤 심각하지 않습니까? 이 상황에서 YCC 변경으로 엔화 강세가 되면 일본 경제는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 日, 선진국 중 일본이 유일하게 스태그플레이션
- 올해 3분기 성장률, 기대와 달리 -0.3%로 추락
- 10월 소비자물가 3.6%, 40년 8개월 만에 최고치
- 과도한 엔저,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플레 급등
- 엔화 강세, 인플레 안정시켜 日 국민 고통 완화
- 중장기적으로 엔화 강세로 내수시장 확대 효과
- 과도기, 日 경기 추가적인 침체는 불가피할 듯
Q. 문제는 우리인데요. 어제 원·달러 환율이 1290원선을 마저 내줌에 따라 킹달러, 갓달러를 믿고 투자한 개인과 기업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 내년 달러 가치, 올해와 반대 상황 닥칠 소지
- 연준, 내년 美 경제 성장률 0.5%로 하향 조정
- 美와의 금리차, ECN와 BOJ 조치 등으로 축소
- 푸틴의 축출설, 러시아-우크라 전쟁 종료 가능성
- 원?달러 환율, 지난 10월 초를 기점으로 ‘3단계’
- 1단계 2020년 3월 2021년 1월
- 1285원 1082원
- 2단계 2021년 1월 지난 10월
- 1082원 1448원
- 3단계 지난 10월 어제
- 1448원 1289원→내년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