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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ETF 시황...FXY·SGDJ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2-12-21 07:58   수정 2022-12-21 07:58


    뉴욕증시는 이날 일본은행의 정책 변화를 주시하면서 반등했습니다. 일본은행은 기존의 초저금리 유지 정책을 고수하다가 최근 장기금리 변동 허용폭을 +/-0.25%에서 +/-0.5%로 확대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금리 인상은 아니나, 시장에서는 일본이 앞으로 저금리 정책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으며, 이에 엔화가 급등하고 달러는 떨어졌습니다.

    엔화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장에서는 일본 통화 엔 관련 ETF인 FXY 가 이날 4% 상승했습니다. 올해 엔화가 계속 약세를 보인 가운데 ETF도 하락세였습니다. 11월 부터 조금씩 반등 폭을 늘리는 모습입니다. 국제 기업들을 피해 통화 노출을 피한다는 점에서 다른 일본 주식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반면 일본에 헤징하는 ETF는 2.7% 하락했는데요. FLJH ETF 가 대표적입니다. 프랭클린에서 운용하며 보수가 0.09%로 굉장히 작구요. 일본의 중대형 기업들을 추종합니다. 도요타 모터스, 소니, 미스비시 파이낸셜 , 그리고 제약회사 다이이찌 산쿄 등을 상위에 담고 있습니다.

    한편 엔화 강세 속에 달러가 떨어지면서 금 가격은 1% 뛰어올라 핵심 선인 1,800달러 선을 돌파 했습니다. 엑시니티의 전문가 한 탠은 다음 목표 선을 1,824달러 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 채굴 SGDJ ETF가 이날 상승 마감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럽에서는 내년 2월부터 천연가스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요. 서방의 대러 제재에 맞서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 후 치솟은 에너지 가격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오히려 다만 러시아산 에너지의 대체재인 LNG 쟁탈전이 일고 에너지 위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가스 가격 상한제로 유럽이 공급난에 처하면 미국과 카타르 등 주요 LNG 수출국에서 아시아와 수입 경쟁을 벌일 것”이라며 “아시아 국가들은 LNG 가격을 더 높게 제시해야 승산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UNG 펀드는 7% 정도 하락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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